구자철 2경기연속 공격포인트-아우크스부르크, 베를린에 완승
[아우크스부르크, 독일(현지) - 26/02/2012]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헤르타 베를린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가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두 팀 모두 치열한 다툼을 벌였고 많은 찬스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 부족으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61분 구자철은 경기 균형을 깨뜨리는 패스로 토어스텐 외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 토어스텐 외를이 2분만에 또다시 연속골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 마르셀 은젱이 추가골을 더해 팀의 3:0승리를 결정지었다. 구자철은 선발로 84분간 출장, 어시스트와 결정적 슈팅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은 볼 트래핑하는 구자철.
사진기자 : WITERS/PENTA PRESS기사 입력: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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