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20R 함부르크, 뮌헨에 1:1 무승부 - 워밍업하는 손흥민
[함부르크, 독일(현지) - 04/02/2012]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함부르크SV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적인 점유율로 공격을 주도했으나 함부르크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오히려 23분 자코포 살라의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한골을 내주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 소득없는 공격을 반복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70분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되어 들어온 손흥민에게 맞고 바운드된 볼을 이비차 올리치가 득점으로 연결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76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1:1찬스를 맞아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옆그물로 들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마지막까지 양팀 모두 영하의 날씨에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승점 1점씩을 나눈 함부르크는 리그 11위를 지켰고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2위로 한단계 떨어졌다.사진은 경기전 몸을 푸는 손흥민.
사진기자 : Andre Latendorf/Penta Press기사 입력: 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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