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프레스 - 2025/05/31 ] 선제골 세레머니 펼치는 제주 유인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SK FC가 FC서울에 3:1 승리를 거뒀다.
초반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던 서울은 23분 유인수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남태희의 스루패스가 서울 수비진을 완벽히 허물었다.
서울은 제주의 역습에 끌려다녔고 공격에서도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49분에는 이창민, 67분 다시 유인수에 추가 득점을 내준다.
70분 수비수 야잔이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1 제주의 승리로 끝났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서울은 지난 경기에 이어 7위, 서울 원정에서 2년만에 승리를 거둔 제주는 리그 10위를 지켰다.
사진/취재: 조계웅/펜타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