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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레스 한국어판 2025년 04월 0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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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박사되는 고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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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프레스 ] 울산고래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고래박물관에서 고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진 '2024 울산고래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을 주제로 나흘간 열린 ‘2024 울산고래축제’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국내 유일의 고래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화합, 행복, 우정, 희망'이라는 고래의 상징성을 담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울산고래축제는 장생포를 배경으로 단편영화와 축제 다큐멘터리를 자체 제작해 축제 콘텐츠를 강화했다. LED, 홀로그램, 레이저 빔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야간 퍼레이드 등으로 장생포의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장생마당에서 열렸고, 남구 캐릭터 장생이의 미디어 퍼포먼스와 인기 가수 손태진, 김다현의 공연, 그리고 화려한 불꽃 쇼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7일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의 '뮤지컬 갈라쇼'가 큰 인기를 끌었고, 28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야간 퍼레이드'와 '장생포 디제잉 파티'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야간 퍼레이드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플로트카, 마칭밴드 등 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렬로 진행됐고, 미디어 파사드 효과로 파도의 이미지를 투영한 퍼레이드는 장생포 밤거리를 특별하게 장식했다. 이어 열린 '디제잉 파티'에서는 DJ Koo(구준엽)와 DJ 하니니가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29일에 열린 폐막식에서는 고래가요제 시상식과 팬텀싱어 시즌 3 우승팀 라포엠의 공연이 이어졌고, 4일간의 축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4일간의 행복’이 상영되며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낮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웨일랜드' 테마파크와 어린이 뮤지컬, '수상 플라이보드 퍼포먼스', '웨일치어'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서커스 공연과 전국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청년층과 시니어층을 위한 영화 상영과 거리음악회 등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운영을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고래 키링을 스탬프 투어 선물로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했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울산고래축제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펜타프레스

기사 입력: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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