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18R - VfL볼프스부르크, FC쾰른에 1:0승리 - 구자철 선발출전
[볼프스부르크, 독일(현지) - 21/01/2012]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VfL 볼프스부르크와 FC쾰른의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VfL 볼프스부르크가 1대0으로 승리했다. 짧은 패스 중심의 볼프스부르크는 초반부터 유리한 분위기에서 많은 코너킥 찬스를 얻었으나 모두 골키퍼에 차단당했고 슈팅은 무리한 중거리슛이 많았다. 선수비 후역습의 FC퀠른은 얼마 나지 않은 찬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번번이 옵사이드와 선방에 득점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악천후 속에서 많은 득점 찬스를 허비하던 볼프스부르크는 77분 제비스티안 폴터의 헤딩골이 결승골이 되어 1대0으로 승리했다. 구자철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장해 73분 지오반니 시오와 교체되기 전까지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따내고 많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사진은 제비스티안 폴터의 골을 축하하는 볼프스부르크선수들.
Photographer: Andre Latendorf/Penta Press기사 입력: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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