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영국(현지) - 2022/09/23 ] 함께 복식 경기 펼치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O2아레나에서 열린 2022 레이버컵 복식 경기에서 월드팀 잭 속-프란시스 티아포가 유럽팀 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 팀에 2-1(4-6, 7-6, 11-9) 승리를 거뒀다.
로저 페더러는 스위스 국적의 테니스 선수다. 98년 프로로 데뷔해 통산 1250이 넘는 승리를 올리며 테니스계의 황제로 군림했다.
페더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레이버컵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저 페더러는 스위스 국적의 테니스 선수다. 98년 프로로 데뷔해 통산 1250이 넘는 승리를 올리며 테니스계의 황제로 군림했다.
호주 오픈 6회, 롤랑 가로스 1회, 윔블던 8회, US오픈 5회 총합 20번의 메이저 우승으로 나달, 조코비치에 이어 최다 메이저 우승 3위를 기록했다.
2012년 윔블던 우승 이후 2016년까지 메이저 우승을 거두지 못했고 무릎 수술까지 받으며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2017년 호주오픈, 윔블던에서 우승을 따내며 테니스 팬들을 감동시켰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이후로도 코트에 대한 열정을 보였지만 이어지는 부상과 수술, 40대의 나이를 고려해 레이버 컵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난다.
레이버컵은 2017년부터 이어지는 국제 테니스 경기다. 호주 테니스의 전설 로드 레이버의 이름을 딴 경기로, 모티브가 된 골프 경기와 마찬가지로 팀 유럽과 팀 월드의 올스타 팀이 대결한다.
2022 레이버 컵에서는 조코비치, 나달, 루드, 치치파스, 머레이가 유럽 팀으로 출전해 페더러의 마지막 코트를 장식했다.
사진: 이마고 스포츠/펜타프레스
취재: 정은선/펜타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