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프레스 - 2022/02/22 ] 개막식 개회사 하는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강금실.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2022 평창 평화포럼 개막식이 열렸다.
평창 평화포럼은 평창 평화포럼은 평화, 국제협력 분야 리더들이 이끄는 글로벌 평화 포럼이다. 평화, 지금 이곳에서!를 슬로건으로 평창 평화정신을 세계로 이어간다.
올해 평화포럼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종전선언과 그 너머>를 주제로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평화공공외교의 5개 핵심 의제를 논의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통한 평화협력 방안을 다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 오프라인을 아울러 개최되며 33개 세션, 메타 DMZ 평화지대, 평창평화포럼 유스피스챌린지 시상식, 평화 메시지 큐브월에 더해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등의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오늘 뿌리는 평화의 씨앗이 어느 날 싹이 되어 봄날이 오면 꽃 피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고,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평화공존의 논의는 동력을 잃지 않고 유지되도록 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화정착을 위한 논의는 멈출 수 없기에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한반도와 세계 평화구축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평창 평화포럼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진기자: 펜타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