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셀도르프, 독일(현지) - 2022/02/13 ] 독일무대 데뷔전에서 드리블 질주하는 이동경.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2.분데스리가 매치데이 22 경기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가 FC 샬케 04에 2:1 승리를 거뒀다.
샬케는 42분 블렌디 이드리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7분 칼레드, 56분 헤닝스에 골을 내주며 강등권 팀에 발목을 잡혔다.
샬케 이동경은 60분 이드리지와 교체투입, 유럽 축구 데뷔전을 가졌다. 3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이동경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샬케로 6개월 임대됐다. 임대료는 무료, 7경기 출전시 완전 영입 조항이 발효된다.
완전 영입 이적료는 1부리그 승격 성공시 1M 유로( 약 13억 6천만원 ), 승격 실패시 0.6M 유로 ( 약 8억원 ), 계약 기간은 3년이 된다.
샬케는 1904년 창단 역사를 지닌 독일 프로축구팀이다. 지난 시즌 33년만에 2부리그로 강등된 후 분데스리가 승격을 노리고 있다.
사진기자: 이마고 스포츠/펜타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