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ve image

펜타프레스 한국어판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pentapress
조선의 대표 궁궐 경복궁  
pentapress
[ 2020/12/13 - 펜타프레스 ] 조선왕조의 주궁 경복궁. 경복궁은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에 위치한 문화유적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117호로 조선왕조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이자 법궁이다. 1394년에 건립됐고, 경복궁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의 경복을 딴 것이다. 조선 전기 집현전 등에서 문화의 꽃이 피며 조선왕조의 전성기를 누렸다. 임진왜란 발발 후 임금이 북쪽으로 도망쳤고, 실망한 난민들이 노비문서가 보관된 장례원을 중심으로 불을 질러 소실됐다. 1865년 흥선대원군이 왕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경복궁을 증축 재건했지만 무리한 토목공사로 조선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경복궁을 기피한 고종에 의해 방치된 경복궁은, 일제시대 조선물산공진회 박람회를 위해 중앙 건물을 제외한 4천여 칸의 옛 건물들이 현대식 건물과 정원으로 교체됐다. 광복 후 조선총독부 청사 해체를 시작으로 복원을 시작했지만, 경복궁에는 배치도 이외의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상상력을 동원한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 1990년부터 시작된 1차복원사업으로 강녕전, 자선당, 흥례문, 태원전, 광화문이 복원됐고 2045년까지 궁중 생활, 군사, 의례영역의 복원이 예정되어 있다. 웅장한 광화문을 시작으로 태원전까지 500년 조선의 문화가 살아있는 경복궁은 서울시의 중심 문화지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서 밝힌 관광명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이자 필수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문화재청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 고궁음악회, 수라간 시식공감, 특별 야간개장과 함께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으로 경복궁에 전통문화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 서울특별시

기사 입력: 2020-12-13

< Copyright © Penta Pres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