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11 - 펜타프레스 ] 익선동 한옥에 설치된 미래적인 오락시설들.
익선동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법정동 구역이다. 100년 역사를 지닌 한옥들이 좁은 골목과 어울린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익선동은 익랑골의 이름을 이었다. 정선방 누동궁의 날개처럼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줄행랑이 익랑으로 불려, 주변 지역을 익랑골로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정선방의 선과 익랑골의 익을 따 익선동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일제시대 작은 한옥 주택이 밀집해 조선인들이 보금자리가 됐고, 해방 후에도 한옥과 골목이라는 좁은 공간은 다른 마을과는 다른 공기를 만들어 냈다. 요정에서 예술인 주거지, 성 소수자들의 피난터까지 다양한 풍경이 있었지만 2010년대 상업화와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며 관광지구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익선동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 보호하고,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라는 이름으로 경쟁력 재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