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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레스 한국어판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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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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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프레스 - 2020/07/11 ] 분향소 앞에서 오열하는 서울시민. 2020년 7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향년 65세로 세상을 떠났다. 9일 오전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을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은 와룡공원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끊겼고, 딸의 요청으로 수색을 개시한 경찰은 10일 오전 0시경 고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공관 서재에서는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 기관장,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7월 13일, 서울시는 시청사 앞에 일반 조문객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했다. 고 박원순 시장은 1955년 2월 11일 경남 창녕군에서 태어났다. 1980년 사법고시를 통과해 대구지검 검사를 거쳐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참여연대와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이사를 거쳐 서울시장으로 3선, 9년간 서울특별시를 이끌며 대권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기자: 이석용/펜타프레스

기사 입력: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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