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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궤적 확인하는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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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스페인(현지) - 2019/01/15 ] 볼 궤적 확인하는 이강인.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 CF가 스포르팅 히혼에 3:0 승리를 거뒀다. 16강 1차전 2:1로 히혼에 뒤진 발렌시아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압박감에 전반전을 망쳤다. 히혼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했다. 0:0으로 정체된 메스타야에는 답답함이 가득했다. 후반전 발렌시아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히혼 골문을 두들겼다. 이강인도 한 몫을 했다. 도우미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화려한 턴에 이은 강렬한 슛에 페널티 시비가 붙은 경합, 하프라인에서 드리블 돌파 후 스루패스 등 히혼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무너트렸다. 볼을 잡았을때의 확실한 안정감은 팀원들의 믿음으로 돌아왔다. 경기를 지배한 발렌시아는 65분, 75분 산티 미나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89분 페란 토레스의 추가골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종합스코어 4:2로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왼쪽 윙으로 선발출장해 8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교체 아웃,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에게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기사 입력: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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