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MLB 카디널스 VS 에인절스 (5) 오승환 너털웃음
[ 애너하임, 미국(현지) - 2016/05/11 ] 카디널스가 5:2 승리를 거두며 에인절스전 2연승을 달렸다. 오승환은 불펜에 머물렀고 에인절스 최지만은 지명할당(방출)처리되며 결장했다.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LA 에인절스에 5:2 승리를 거뒀다. 카디널스에서는 하이메 가르시아가, 에인절스에서는 맷 슈메이커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어제 경기에서 8점을 터트렸던 카디널스 타선이 일찌감치 폭발했다. 2회초 모스의 볼넷을 시작으로 몰리나, 아담스, 그리척, 웡이 연속 안타를 터트렸고 희생 플라이로 총 4점을 얻어냈다.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선발 맷 슈메이커를 4이닝만에 강판시키고 5명의 구원투수를 투입해 추가실점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빈약한 에인절스 타선은 4회 2점을 얻는데 그쳤고 경기는 5:2 카디널스의 승리로 끝났다.
오승환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최지만은 지명할당처리되며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에인절스 줄리스 샤신 영입 여파로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최지만이 자리를 잃게 됐다. 최지만은 원 구단 볼티모어로 복귀하거나 에인절스 마이너 잔류, FA등의 길이 남아 있다.
Anaheim Ca, USA, May 11, 2016: St. Louis Cardinals relief pitcher Seung Hwan Oh (26) warming up before the game between the St. Louis Cardinals vs Los Angeles Angels, Major League Baseball at the Los Angeles Angels of Anaheim, Angels Stadium in Anaheim Ca, USA (EDITORIAL USE ONLY)
Photographer: Bruce Sherwood / PENTA PRESS기사 입력: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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