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레버쿠젠 VS FC서울 (11) 주저앉은 유상훈 골키퍼
[펜타프레스 - 30/07/2014] 손흥민과 동료들이 국내팬들 앞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엘04 레버쿠젠과 FC 서울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레버쿠젠 한국 투어의 일환이며 스폰서인 LG전자 초청으로 성사된 경기였다. 전반 24분 벨라라비, 후반 14분 키슬링의 득점으로 레버쿠젠이 승리를 거뒀다.
차두리가 부상으로 결장해 국내팬들이 바라던 차두리와 손흥민의 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선발출장해 위협적인 패스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FC서울은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순간적으로 마크를 놓치며 2골을 실점했다. 경기 종료 직전 완벽한 찬스를 세번 연속 만들어 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리그에서 느꼈던 데얀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폭염 속에서도 4만6천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선수들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성원에 보답했다.
SEOUL, SOUTH KOREA JUL 30: Stefan Kiebling of Bayer 04 Leverkusen celebrates his goal during the friendly match between FC Seoul and Bayer 04 Leverkusen in Seoul, Korea on July 30, 2014. Leverkusen won the game 2-0.
Photographer: PENTA PRESS기사 입력: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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