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음식 장만을 위해 최소 1백만명의 쇼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쿄의 우에노 아메요코 재래시장 전경. 사진은 다양한 청과물과 해산물등이 진열된 상점들의 모습.

새해맞이 음식 장만을 위해 최소 1백만명의 쇼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쿄의 우에노 아메요코 재래시장 전경. 사진은 다양한 청과물과 해산물등이 진열된 상점들의 모습.

동아시아의 중국과 일본은 동일한 경제권에 속하면서 서로 다른 고민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5.1% 상승하며 10월 4.4%대비 상승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어 정부의 물가안정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은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며 디플레션 상황이다. 사진은 세일중인 일본 쇼핑몰 전경.

동아시아의 중국과 일본은 동일한 경제권에 속하면서 서로 다른 고민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5.1% 상승하며 10월 4.4%대비 상승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어 정부의 물가안정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은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며 디플레션 상황이다. 사진은 세일중인 일본 쇼핑몰 전경.

6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대학졸업예정자 취업박람회 참석자들이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열심히 메모하고 있다. 일본의 9월 실업률은 5.1%로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하였으나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이전의 3% 대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특히 엔화강세 지속에 따른 일본 기업들의 해외이전이 확대되면 대졸자들의 취업난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